[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휴가철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로봇, 피규어 등 다양한 장난감을 선보이는 '키덜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난감부터 매니아층을 위한 캐릭터 상품까지 폭 넓게 마련됐다.

'4채널 무선헬기 수리온'은 방향의 측정과 유지에 사용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적용한 RC(Radio Control) 헬기다. 쉬운 작동법으로 초보도 쉽게 운전할 수 있다. 가격은 3만2900원이다.

RC로봇 '스피로2.0'은 테니스공 크기의 공 모양 미니 로봇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조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국, 유럽 등에서 인기가 높다는 데 쿠팡 측의 설명이다. 15% 할인된 16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Wii'는 본체 기준 26만8000원에, 8비트 게임기 '게임박스'는 4만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반다이 사의 '건담 프라모델' 14종도 30일부터 선보인다. 주력모델인 MG등급을 비롯해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RG등급, 우주세기를 배경으로 한 HGUC등급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가격은 1만9200~6만6000원이다.

인기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체스피스', '어인섬의 전투' 등 총 6가지 시리즈를 판매하며 주인공 '루피'를 비롯한 54종의 캐릭터 피규어를 7200~1만6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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