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1일부터 '여름시즌 오프 행사'에 돌입해 침구, 의류, 물놀이용품 등 150여개 품목 200만여 점 물량의 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여름 상품 성수기는 7월로 8월 중순부터 차츰 수요가 감소한다.
롯데마트는 성수기에 대대적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이른바 '얼리 아웃' 전략으로 불황을 타파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여름상품 균일가전'을 진행해 언더웨어 전 품목 50만장을 1∙2∙3000원에 판매한다.
바캉스 모자, 슬리퍼 총 11만점을 5∙7∙9000원에 선보인다.
티셔츠, 반바지 등 여름의류 10여개 품목 100만장, 성인∙아동 수영복 5만장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물놀이용품 30만점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남창희 상품본부장은 "바캉스 수요가 올 여름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심리를 녹여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수기에 맞춘 시즌 오프 전략으로 고객 수요를 꽉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