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휘센 제습기와 연계해 물 부족 국가에 물을 기부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 마케팅담당은 종로구 효자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김경희 유니세프 기획조정본부장에게 휘센 제습기 소비자의 이름을 담은 포스터를 전달하며 물 30만 리터를 기부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23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물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휘센 제습기를 구입하면 제공되는 기부 스티커에 이름을 쓴 후 매장 내 '물 드림 포스터'에 부착하면 소비자 이름으로 물 1리터를 기부할 수 있다. '휘센 칼라하리' 제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 마케팅담당은 "제품 구입만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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