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외환 시황] 환율 하락…3일 연속 떨어지며 1020원에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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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외환 시황] 환율 하락…3일 연속 떨어지며 1020원에 '바싹'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3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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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달러-원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020원선에 바싹 다가섰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3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2.1원 하락한 1022.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5엔 내린 101.40엔에, 엔-원 환율은 0.57원 하락한 100엔당 1008.18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47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 16일 1030원을 상향 돌파한지 5거래일만에 다시 1020원을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로 하락세가 가파르다.

이는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조금씩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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