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쏘울이 미국시장 출시 5년4개월만에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출시 첫 해인 지난 2009년 3만162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0년 6만7110대가 출고, 2배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10만2267대가 팔린 2011년부터는 매년 1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이어오고 있다.
쏘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아차는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29만7413대를 판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수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