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국토해양부는 한국닛산㈜에서 수입ㆍ판매한 인피니티 G35S와 G37C 2차종 총 1천37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차들은 조수석 시트 쿠션 내에 설치돼 에어백을 통제하는 내부 부속장치에 문제가 생겨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거나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국토해양부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산, 수입된 G35S 1천228대와 같은 해 7월 9일부터 10월 5일까지 생산된 G37C 148대 등 총 1천376대로 27일부터 한국닛산㈜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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