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진도군청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컵라면 93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일과 내달 10일로 각각 예정됐던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행사는 연기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라면 지원과 함께 회사의 주요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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