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고용노동부가 뽑는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는 4월 현재 총 148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지난 2011년 이후 530명을 신규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나누기에 나선 점을 높이평가 받았다.

또 1984년 창립 이후 고용조정과 부당노동행위가 없었으며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산업재해도 없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엘리베이터 산업은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로 실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1500여명이지만 협력업체 임직원이 7000여 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고용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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