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서비스 엔지니어,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시된다. 참여 직원은 관할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고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직원들은 보건소에서 니코틴패치, 니코틴 껌, 부프로피온을 제공 받는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보건소에서 금연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동양매직은 최우수 금연센터 1곳과 우수 금연센터 2곳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양매직은 이와 별도로 구강청정제를 현장 엔지니어들에게 지급해 소비자 가정 방문 전에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동양매직 CS팀 유연봉 부장은 "우리나라에서 흡연으로 인해 연간 6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고 건강 보험 재정이 연간 1조7000억원이 추가 지출되는 등 사회적 손실이 심각하다"며 "기업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나아가 고객에게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