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에 따른 오버행 이슈 부각에 급락세다.
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기업은행의 주가는 전일대비 3.70%(500원) 하락해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3만6993주로 전일 대비 70% 수준이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DR발행으로 인한 오버행 이슈의 부각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투심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기업은행은 자사주 외에도 기재부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지분 60% 중 약 10% 정도의 지분 처분이 추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