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에일맥주 시장 도전장 '에일스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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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에일맥주 시장 도전장 '에일스톤'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26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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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가 에일맥주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비맥주는 정통 영국 스타일의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2종을 선보인다.

'에일스톤' 브라운 에일은 알코올 도수 5.2%로 노블 홉과 페일 몰트를 사용해 짙은 아로마 향과 고혹적인 자주색이 특징이다. 일반 공정에 비해 맥즙을 1.5배 이상 오래 끓이는 LTBT 공법을 활용해 노블 홉의 향을 최적화했다.

'에일스톤' 블랙 에일은 알코올 도수 5.0%로 영국산 블랙 몰트와 펠렛 홉을 사용해 흑맥주의 쌉쌀한 맛과 부드러운 거품을 함께 구현한 크리미한 흑맥주다. 고온 담금 방식인 HTMI 공법과 영국 정통 방식으로 로스팅한 블랙몰트로 블랙 에일만의 풍성한 거품을 구현해 냈다.

'에일스톤' 330ml 1병당 출고가격은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모두 1493원이다. 2종 모두 병(330ml)과 캔(355ml, 500ml) 등 3가지로 출시된다.

패키지 디자인은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블랙과 골드, 자주색을 주로 사용했다. 런던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타워브릿지를 '에일스톤' 브라운 에일에, 빅밴을 '에일스톤' 블랙 에일에 담았다.

오비맥주 마케팅 송현석 전무는 "기존 에일맥주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화이트 에일 호가든에 이어 브라운 에일과 블랙 에일 출시로 완벽한 에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맛을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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