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올해 실적 고성장 이룰 것"-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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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올해 실적 고성장 이룰 것"-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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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올해 주식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적 고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5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18.2% 늘어난 635억원과 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에는 통신장비 빅사이클 시기였던 2006년의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쏠리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75.8% 늘어난 2012억원과 2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갑호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통신장비 업체들이 몇 개 남지 않아 쏠리드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해외수출까지 가세하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 성과물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1.8MHz 주파수 재분배로 LTE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투자가 다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에서는 DAS(분산 안테나시스템) 장비가 본격적인 실적증가를 이끌고 있는데 수출비중은 2012년 23%에서 2014년 51%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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