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상승…美고용지표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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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상승…美고용지표 부진 영향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13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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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3년만기 국채선물(KTB3)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전거래일 급락했던 미국채 금리의 영향을 받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1시35분 현재 KTB3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5.7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35계약 순매도, 기관은 41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58틱 상승한 111.6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46계약 순매도, 기관은 230계약 순매수로 포지션을 잡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는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7만4000명을 기록했다. 

연준의 테이퍼링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며 미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국내 한 채권전문가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은 맞지만 테이퍼링이 무산될 가능성을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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