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1960선 회복 '실패'…외인 3일 연속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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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1960선 회복 '실패'…외인 3일 연속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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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3일 연속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면서 1960선 회복에 실패했다.

8일 코스피는 0.48포인트(0.02%) 하락한 1958.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장 초반 삼성전자가 1%넘게 하락하면서 지수도 195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빠진 지수를 만회했다.

오후들어서는 1960선을 두고 경합이 펼쳐지다가 장 후반 기관이 순매도를 늘리면서 1954선까지 밀렸다가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결국 1958선에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6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1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연기금은 164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25포인트(0.10%) 하락한 256.8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8만6928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905계약 늘어난 10만6233계약이다. 베이시스는 1.04다.

외국인은 2503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087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298억8900만원, 343억48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23포인트(1.66%) 하락한 13.6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06% 빠졌으며 기계,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통신이 소폭 밀렸다. 반면 종이목재, 건설, 의약은 1%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3000원(1.00%) 하락한 12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중공업도 1.59%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17% 뛰었으며 KB금융도 1.12% 올랐다.

이날 상한가로 마감한 일반주는 유양디앤유와 벽산건설 등 2종목이며 18종목이 우선주로 총 20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상승 435개, 하락 358개, 보합 77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4.92포인트(0.97%) 오른 509.7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0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6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5.51% 상승했으며 오락문화도 3.59% 뛰었다. 오락문화는 3.59% 올랐으며 유통, 소프트웨어, 건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의료정밀도 1%이상 상승했다. 반면 금속은 1.16%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4100원(9.47%) 상승한 4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메디톡스와 파라다이스는 각각 12.47%, 9.90% 급등했다. 또 씨젠도 6.35% 뛰었으며 동서는 2.45% 올랐다. 반면 에스엠은 4.16% 하락했다.

상한가는 셀트리온제약, 빛과전자, 옵티시스 등 6종목이며 상승 467개, 하락 451개, 보합 76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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