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븐을 사용하고 있지만 대형 오븐이라 늘 식구가 적은 우리 집에서는 사용하기가 불편하더라구요.
가스비,전기료 부담도 되고, 청소도 쉽지 않구요. (우리집은 00 가스오븐레인지 사용중이거든요.그래서 전기료와 가스비가 들어요)
하지만 미니오븐은 적당한 크기라 매일 사용해도 부담없고 무엇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고 청소도 쉽고 보관 및 이동성이 좋아 여러모로 유용한 제품인 이란 생각이드네요.
크기는 작지만 열로 익히는 모든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제빵,제과 그리고 스테이크,통닭 그리고 피자, 부침개까지 거의
모든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 실속있는 주부들은 미니 오븐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대형오븐 사용하면서 미니오븐 하나 있었으면 하는 로망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위드블로그가 제 바람을 이루어
주었네요. ^^
용량은 20리터이며, 무게는 5.65kg으로 크기도 아담하고 무게감도 상당히 가벼운 편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산뜻하게 나왔네요.
다소 비싼 미니 오븐에 비하면 럭셔리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대로 산뜻하면서도 깔금한 느낌으로
실용성을 높인 디자인과 기능들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다진 아쉬운 부분이라면 제품 전체가 흰색이라 장기간 사용시 열에 의한 색변형이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컨벡스 적외선 오븐 엿보기
제품 구성은 오븐팬 1개와 와이어형석쇠 1개, 철망 2개, 오븐장갑 1개, 오븐팬 집게 1개, 쿠킹북 1개,리플렛 형태의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때는 여러가지 베이킹 도구가 포함되어 나오더라구요.
온도조절 다이얼은 60도~240도 까지의 온도설정이 가능해요.
기능 선택 다이얼
그릴,아랫불,일반오븐,컨벡션오븐,해동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요. 오븐 작동중이라도 기능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맨 아랫 부분에 타이머 타이얼이 있는데 0~120분까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답니다. 타이머 다이얼을 돌리면 오븐이 작동되고 OFF에
맞추면 멈추는데 타이머를 작동시킬때는 0에서 정해진 시간으로 바로 돌리지 마시고 0에서 120분까지 타이머를 끝까지
돌린 후에 다시 역방향으로 돌려 원하는 시간에 맞춰주면 정상작동을 합니다.
처음 오븐을 사용하기전에 오븐 냄새를 제거하고 부속품을 소독하는 차원에서 한번 공회전을 시켜야해요.
오븐팬,석쇠,철망등을 오븐에 넣고 최고 온도인 240도 컨벡션 기능으로 맞춰 놓고 약 15~20분간 작동을 해줍니다.
지금 공회전 중이에요.
미니오븐 쿠킹 북이 들어 있어 오븐요리를 처음하는 사람도 쉽게 오븐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오늘은 컨벡스 오븐으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마늘 바게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바게트 빵 만들기
재료
주재료;바게트
마늘버터:마늘,버터,설탕,올리브유,파슬리가루
바게트와 마늘버터를 준비해 두세요.
오븐은 사용 후 청소를 잘 해줘야 오래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작은 사이즈 오븐이라 청소하기가 무지 쉽다는..... ^^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 찌꺼기는 부스러기 받침대를 빼서 털어주고( 청소가 어찌나 쉽던지.. 받침대를 탈탈 털어주니 속까지 다 시원
하네요.) 미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안에 있는 얼룩과 찌꺼기를 제거(그다지 지저분해지지 않았네요. 나중에 로스트 치킨 같은 걸
해먹으면 아마도 기름이 튈 수 있겠죠.)해 주면 되는데 컨벡스 미니 오븐의 장점은 청소가 무척 쉽다는 거에요.
오븐 사용시, 묵은 때가 있다면 베이킹 소다를 진하게 희석시킨 물로 닦아내거나 매직블록을 이용해 닦아내면 된다는 것도 하나의 tips이
될 수 있겠죠.
컨벡션으로 조리할 때 냄새는 별로 없지만, 혹 오븐안에 냄새가 남는 다면 원두커피 찌꺼기나 레몬을 이용해서 하루밤정도 오븐안에
넣어두거나 컨벡션 기능으로 15분 정도 공회전 하면 냄새까지 제거 할 수 있으니 요것도 함께 알아 두시면 될 듯 싶네요.
다음에 뭘 해먹을까? 지금 궁리중이네요.^^
치즈스파게티와 피자~ 요것도 좋을 것 같죠. 다음편 맛있는 이야기 계속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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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늘채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ng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