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6일만의 반등…코스피 19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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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6일만의 반등…코스피 19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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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6일만에 상승, 196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피는 4.59포인트(0.23%) 상승한 1965.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강후약'이었다. 장 초반 지수는 6거래일만에 재개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장중 1970선까지 회복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물량을 전부다 털어내자 지수도 1962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인이 다시 순매수 물량을 늘리고 기관도 지속적으로 사들이면서 결국 코스피는 1965선까지 회복하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억원, 596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37억원 매도우위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는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은 10일 연속 순매수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55포인트(0.60%) 오른 258.65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07을 기록하며 7일 연속 백워데이션이다. 미결제약정은 712계약 늘어난 10만3647계약이며 거래량은 11만8217계약이다.

외국인은 677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634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39계약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418억700만원, 1167억66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53포인트(3.44%) 하락한 14.88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2.19%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2.99% 하락했으며 건설도 1.42%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5000원(0.36%) 하락한 13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기아차는 1%이상 밀렸다. 반면 NAVER, 현대중공업은 3%이상 올랐으며 LG화학과 SK텔레콤도 2%이상 뛰었다. 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KB금융은 1%이상 상승했다.

상한가는 에스에이엠티, 에버테크노, 이디, 아이디엔 등 10종목이며 상승 342개, 하락 552개, 보합 90개다. 하한가는 태창파로스, 에이치엘비우 등 2종목이다.

코스닥은 2.04포인트(0.42%) 하락한 486.1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5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2.19% 하락했으며 운송, 디지털콘텐츠, IT부품, 출판매체복제가 1%이상 밀렸다. 반면 인터넷과 비금속은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150원(3.08%)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다음도 2.08% 올랐다. 또 CJ오쇼핑, 파라다이스는 1%이상 상승했다. 반면 씨젠은 3.18% 하락했으며 CJ E&M도 2.20% 밀렸다. 또 동서와 메디톡스는 1%이상 빠졌다.

상한가는 동야네트웍스, SH에너지화학우 2종목이며 상승 365개, 하락 434개, 보합 83개다. 하한가는 벽산건설과 벽산건술우 2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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