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명화 해설 오디오북,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목소리를 재능기부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운동 '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이다.
사단법인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미술 컨텐츠를 개발해 미술작품 500점의 해설이 담긴 오디오 컨텐츠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각 미술작품의 세세한 부분을 시각장애인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오디오 해설을 도입한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와 모바일 사이트 (m.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 또는 '카카오톡'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플러스친구에 접속하면 된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회장은 "은행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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