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1940선 회복…1950도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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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1940선 회복…1950도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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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기관의 현물 순매도가 주춤한 사이 외인 순매수 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1950선도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13.56포인트(0.70%) 상승한 1946.59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가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 호조로 상승한 영향에 1943으로 갭업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의 순매도 강화에 1930선으로 내려오기도 했지만 외인의 순매수가 강화되면서 지수도 1940선을 너머 1950선도 넘보고 있다.

외국인은 114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1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연기금은 106억원 순매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45포인트(0.97%) 상승한 254.75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680계약 늘어난 12만5490계약이다. 외국인은 235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348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38억89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193억73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40포인트(2.46%) 하락한 15.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와 운송장비가 1%이상 상승 중이며 기계, 의약품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만1000원(1.57%) 오른 1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3.89% 상승 중이며 현대모비스 2.16%, 현대차, 기아차, LG화학은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32% 하락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2.95포인트(0.56%) 오른 529.1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8억원 순매수며 기관은 5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3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2.82% 상승 중이며 정보기기, 건설, 방송서비스, 반도체가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오락문화, 종이목재, 음식료담배는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600원(1.2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와 포스코 ICT가 각각 4.42%, 3.53% 상승 중이다. 또 CJ오쇼핑과 파트론은 각각 2.77%, 1.51%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CJ E&M은 하락하고 있으며 동서와 씨젠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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