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고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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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고급편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23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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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루이스·월프레드 펑크 지음 / 월북 / 328쪽 / 1만6000원
   
 

[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미국인이 가장 사랑한 영단어 책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194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영단어 학습서로 꼽힌다. 학습서 중 이렇게 오래도록 꾸준히 회자된 책은 드물다.

출간 후 500만부가 팔려 1957년에는 미국 '타임'지 올타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고 아마존닷컴에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16년 연속 영단어 부문 베스트셀러다.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의 실전편인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고급편'은 미국 내에서도 New, GRE, GMAT, TOEFL을 준비할 때 꼭 거치는 필독서다.

이 책은 최상급 수준의 500여 단어만을 엄선했다. 30개의 강의 형식으로 핵심 어휘의 어원을 심도 깊게 설명한다. 다양한 연습문제를 반복 제공하고 4개의 중간평가를 통해 앞선 학습을 철저히 복습한다.

이 책의 어휘력 확장법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만 달랑 제시해 무조건 달달 외우는 '기계적 암기법'이 아니다. 단어와 관련된 풍부하고 수준 높은 설명을 통해 어원까지 익히고 단어 파생원리를 깨칠수 있는 '과학적 학습법'이다. 또 정확한 발음을 여러 번 소리내 반복 훈련함으로써 길고 어려운 단어들의 뜻을 스펠링까지 또렷하게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강의 하나를 마치기 위해선 평균 30분~1시간30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매일 꾸준하게 책의 학습법을 따라간다면 미국 대학원 수준의 심도 깊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고급 어휘력을 보장한다.

영단어 학습 분야에서 이 책의 입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3개월 안에 SAT나 GRE 공부를 해야 한다면 프린스턴 리뷰나 배런스보다 확실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증명한 정의다.

이 책은 국내 한정적인 시험에만 통용되는 영단어가 아닌 실제 현지 대학에서 사용되는 단어를 미리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고급편…노먼 루이스·월프레드 펑크 지음 / 월북 / 328쪽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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