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스마트폰서 한·중·일 3개국 자국어인터넷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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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스마트폰서 한·중·일 3개국 자국어인터넷 서비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10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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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가 중국어, 일본어를 입력하여 북경대, 도요타에 접속한 사진.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이사 이판정)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스마트폰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자국어인터넷주소는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 기관·회사의 이름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홈페이지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든 유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모바일 15개국의 자국어 동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주소창에 '北京大學(베이징대학)'이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베이징대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고, '서울대학교'라고 입력하면 서울대학교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トヨタ(토요타)'라고 입력하면 토요타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식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제작사와 서비스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넷피아 대외협력실 김경모매니저는 "이번 시범서비스가 전세계 동시 서비스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키보드 입력이 어려운 모바일에서 전화처럼 말로 인터넷을 직접 접속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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