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 대표 : 서준성)가 카지노 영업권을 인정받았다.
5일 제이비어뮤즈먼트에 따르면 최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김재훈, 여운판씨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청구한 '카지노영입허가 지위승계수리처분 취소청구'에서 청구인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민사소송법 상의 가처분으로써 행정청의 어떠한 행정행위의 금지를 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제이비어뮤지먼트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모든 서류절차와 대금지급을 적법하게 진행한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영업권 취득행위에 하자가 없음을 인정받는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이를 통하여 카지노 영업권과 관련된 논란이 불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어 "영업권 논란에서 벗어나 제주 카지노 사업에 좀더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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