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휴대전화 불빛 의지해 공부…"내가 부끄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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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휴대전화 불빛 의지해 공부…"내가 부끄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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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휴대전화 불빛 의지해 공부…"내가 부끄러워져"

미국의 한 노숙자 소녀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ABC,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첼리사 피어스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 리버데일 찰스 드류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어스는 형제 네 명과 어머니와 함께 노숙자 보호소 생활을 해 왔다고. 피어스는 노숙자 보호소의 불이 꺼지면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해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어스는 졸업 연설에서 "포기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필요한 일을 하라. 그러면 원하는 미래가 열릴 것이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종양학자가 꿈이라는 피어스는 고교시절 대학 1, 2학년 과정 학점을 미리 이수했으며 애틀랜타 소재의 스펠만 대학 3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나는 정말 반성해야겠다",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지금 필요한 일이 뭘까",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부끄러워지는 소식"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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