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9억6000만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지난해 10월(42억7000만달러 순유출)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이 빠져나갔다.
이는 지난해 10월(42억7000만달러)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주식자금 순유출액이 24억4000만달러, 채권자금 순유출액이 15억2000만달러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지난 10월부터 주식, 채권시장 모두에서 자금을 빼고 있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3개월째 순유출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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