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해 기증받은 자료를 선보이는 전시 '기억의 공감, 2019년도 기증자료전'을 상설전시관 기증전시실에서 27일 개막한다.
한 관계자는 "박물관은 작년에 68명에게서 자료 1618점을 받았다"며 "그 중 전시에는 100여점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기증품에 담긴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며 "지금까지 박물관이 기증받은 자료는 5만1921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자료는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으나, 오랜 시간 우리 생활 속에서 소중한 벗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증품들이 나중에 생활문화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부연이다.
한편 해당 전시는 내년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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