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수면 위에 물감을 띄워 수백 개의 동심원을 그린 후 종이에 찍어내는 수전사 기법을 바탕으로 제작된 조경민씨의 '플로팅 링스(Floating Rings)'가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조경민씨의 플로팅 링스는 독창적인 기법은 물론, 반복적인 라인으로 구성돼 안정감을 주는 동심원 패턴과 네이비, 골드 등 모던하고 프리미엄한 느낌을 주는 컬러를 적용해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경민씨의 플로팅 링스는 현장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대상 작품을 내년 4월에 개최되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하고 추후 판매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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