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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광군제 온라인 매출 11억원 달성 '함박웃음'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12일 오후 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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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이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농심은 지난 11일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 700만위안(약 11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500만 위안 대비 40% 성장한 수치다.

사전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농심은 신라면과 김치라면 등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키지 제품을 구성하고 온라인 광고를 집중적으로 집행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군제를 앞두고 열흘간 할인된 가격에 사전 구매 예약 신청을 받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신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 김치라면 등 인기제품 8종으로 구성된 '농심라면 패키지'다. 이어 신라면 봉지(5개입), 김치라면 봉지(5개입) 등이 순위에 올랐다.

농심은 2013년 말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타오바오몰에 공식몰을 구축했다. 2014년 온라인에서 2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농심은 5년만인 올해 10배 이상 성장한 약 2200만 달러의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온라인 사업의 비중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온라인 트렌드에 발맞춘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중국 내 K푸드 열풍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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