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판소리 명창 한 무대에 동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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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판소리 명창 한 무대에 동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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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전국 판소리 명창들이 한 무대에 동시에 오른다. 

전주시는 판소리 확산을 위해 오는 25∼27일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전주 완창 판소리 다섯바탕 유파(流派) 대제전'을 연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이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판소리 다섯바탕이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소리의 고장이자 문화도시인 전주의 전통문화를 시민·여행객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간 매일 6시간씩 진행되는 완창무대에서는 심청가(동추제, 보성제, 박동실제), 수궁가(보성제, 동편제, 미산제, 정광수제, 동초제) 등 총 18개의 바탕별 판소리가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에는 권하경, 방수미, 지선화(이상 심청가), 박양덕, 정옥향, 김소영, 이난초, 주소연(이상 수궁가), 박정선, 윤진철, 김경호(이상 적벽가) 등 총 19명의 명창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창무대는 명창들의 다섯바탕 유파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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