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 감독 대행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2차 평가전에 나섰다.
한국은 손화연과 강채림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지소연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각각 배치한 4-3-1-2 전술로 미국을 상대했다.
전반 34분 지소연의 선제골이 터진 가운데 전반 37분 칼리 로이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과 역대 전적에서 3무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과 비긴 미국은 A매치 연승행진을 17경기에서 멈췄고, 무실점 경기도 5경기에서 종료했다.
한편 미국의 질 엘리스 감독은 이번 한국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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