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신사업 전담조직 'WG 캠퍼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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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신사업 전담조직 'WG 캠퍼스' 출범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6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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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만도가 24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신사업 전담조직 'WG 캠퍼스' 오프닝 세레모니를 가졌다.

WG 캠퍼스는 전통적인 이동수단이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c)로 확대·변화됨에 따라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WG 캠퍼스에는 만도 내부에서 선발된 핵심 연구원 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WG 캠퍼스는 F3(Future, Frontier & Freedom) Lab과 EV(Electric vehicle) Lab, 뉴비지니스(New Business)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F3 Lab의 연구 범위에는 한계가 없다. F3 Lab은 세상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바꾸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하는 유연한 조직을 추구한다. 현재 F3에서는 스마트 시티용 자율주행 로봇, 고연비와 다이나믹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6 자유도 드론, 다양한 미래의 교통수단을 고려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EV Lab에서는 전기차 등 친환경에 관련된 부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차의 엔진 'e-drive', 배터리차저(Battery charger), 수소연료전지차 변압모듈,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용 액츄에이터(Actuator) 등의 부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와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뉴비즈니스팀은 F3 Lab과 EV Lab이 미래기술을 개발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뉴비즈니스팀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분 투자를 통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조직으로 만도의 인오가닉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만도는 F3 Lab, EV Lab, 뉴비즈니스팀이 혼연일체 된 WG 캠퍼스를 통해 ADAS 사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프레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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