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홈팀 인도와 맞붙었다.
공격과 수비의 원활한 조화에 힘입어 인도를 97-62로 따돌렸다.
진안이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배혜윤은 14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출전 선수 11명 가운데 7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선전했다.
전날 대만에 4점 차 신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나란히 2연승으로 A조 공동 선두에 나서게 됐다.
한국과 일본은 한국 시간 26일 밤 9시 15분에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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