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그는 0-4로 끌려가던 4회 1사 1, 3루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그렸다.
보스턴 선발 욜리스 차신의 슬라이더를 퍼 올려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린 것.
지난 18일 LA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엿새 만에 터진 대형 아치로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타점도 61개로 늘리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 직후 터진 브랜던 로의 솔로 아치를 보태 오전 10시 현재 4회 4-4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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