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하반기 총회에서는 금융위원장을 지낸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가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 DNA'란 주제로 강연하고, 이승재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보는 리더의 조건' 강연이 이어졌다.
이승재 평론가는 '실미도', '왕의 남자' 등 10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인의 집단감성을 살펴보고, '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혁신리더의 예로 들며 소통과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동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세 인산가 회장을 비롯해 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 박윤하 모아종합건설 부회장,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최영식 쉬프트정보통신 대표, 최상규 지엘팜텍 부사장, 김동헌 유일시스템 대표, 안우영 테토스 대표 등 IBK베스트챔피언 기업 및 각 지역별 회원기업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특별 자문위원으로는 정규향 풍림산업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풀무원, 포스코기술투자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코넥스협회, 가천대학교 등 유관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김영규 사장은 "백동포럼을 통해 IBK투자증권과 100년을 동행할 우수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유휴 설비와 일자리 매칭 지원을 통해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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