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이자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워싱턴 맥스 셔저가 뜻밖의 난타를 당하며 무너진 것.
셔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섰다.
선발 등판한 그는 6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얻어맞으며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을 11개나 잡았으나 많은 안타를 내주며 시즌 7패째(10승)를 떠안았다. 워싱턴은 1-5로 패했다.
셔저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81로 치솟았다.
한편 셔저는 지난 17일 공개된 MLB닷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 표 42장 중 23장을 휩쓸어 1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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