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사흘 만에 6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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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사흘 만에 6조원 육박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8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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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금액이 사흘 만에 6조원에 도달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이날 오후 4시까지 5만263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출전환(대환) 신청 금액은 5조9643억원, 1건당 평균 1억1900만원이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3만6610건(4조5965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1만3653건(1조3678억원)이다.

신청 규모는 첫날인 16일 1조3000억원에서 전날 2조3000억원,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2조4000억원 등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안심전환대출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주금공은 대기시간이 긴 상태가 이어질 경우 최소 정보만 입력하면 되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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