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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새벽배송 이용자 2명 중 1명은 친환경포장 선택"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17일 오전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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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새백배송 시장에 친환경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

BGF가 운영하는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 '더그린배송'의 이용자 비중이 새벽배송 전체 주문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헬로네이처는 그간 새벽배송 업계의 고민이었던 과도한 포장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한 번씩 쓰고 버려야 했던 종이, 스티로폼 박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를 도입했다.

더그린배송의 월별 이용 비중은 테스트 기간이었던 4~6월 새벽배송 전체 주문 건수의 24%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역을 서울과 수도권으로 전면 확대한 7월에는 35%로 증가했다. 지난달 43%에 이어 이달 들어서는 56%까지 껑충 뛰었다.

더그린배송 신청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신청자 수는 전월대비 89.7% 신장했다. 이달 들어서도 전월대비 177.7% 늘었다. 3개월간 월평균 신청자 수는 4000여명에 이른다.

이 같은 수요에 힘입어 헬로네이처가 최초 준비한 더그린박스 1차 물량이 지난달 최대 사용치에 도달해 급히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이용 고객 증가 추이에 맞춰 올해 말까지 이전 물량의 5배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자체 조사 결과 더그린배송에 대한 친환경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 이용 편의성은 4.5점을 받았다. 더그린박스의 회수율(다음 구매 시 반납)은 96%에 달했다.

헬로네이처는 합성수지인 폴리머 아이스팩 대신 물과 전분, 재생종이로 만든 '더그린팩'을 사용하고 있다. 부자재도 기존 비닐, 은박에서 기능성 재생종이로 전면 교체했다.

오정후 헬로네이처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인 화두인 환경보호에 대한 성숙한 소비 의식이 국내에서는 새벽배송 시장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친환경 소비 환경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는 물론 사회경제적 효익도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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