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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 8K TV는 8K 아니다"...공식 문제제기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08일 오후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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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경쟁사인 삼성전의 8K TV 화질선명도가 국제기준에 미달한다면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OLED(LG)냐 QLED(삼성)냐를 놓고 디스플레이 경쟁을 벌인데 이어 화질선명도 논란이 불거졌다.

TV사업운영센터장인 박형세 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현지 간담회에서 독일 화질 인증기관인 VDE 등의 자료를 인용, "LG 나노셀 8K TV의 화질 선명도(CM)는 90%로 나온 데 비해 삼성 QLED 8K TV는 12%로 나왔다"면서 "(삼성 TV는) 픽셀 수로는 8K가 맞지만 해상도 기준으로는 8K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에 따르면 TV 해상도는 화질선명도와 픽셀 개수(화소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ICDM은 해상도(사람의 눈으로 어느 정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를 판단하는 지표로 화질선명도를 정의하는데, 50% 이상이 되어야 사람 눈으로 인접 픽셀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박 부사장은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비싸게 8K TV를 살 때는 정확하게 알고 사야 한다. 우리에게는 진실을 알리고 표준이 무엇인지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간담회 취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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