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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POV: 다큐멘터리를 말하다' 개최

김동역 기자 310903rive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06일 오후 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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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영화 비평의 장, 'DMZ-POV: 다큐멘터리를 말하다'를 신설하고 영화제 기간 중 오는 22일~25일 4일 간 다양한 강연, 포럼, 세미나, 전시를 개최한다. 

DMZ-POV는 영화 용어 시점쇼트 (Point of View)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시점 혹은 시선으로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을 넘어 비평적 시각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큐멘터리를 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살펴보는 '포커스 인 아시아(Focus in Asia)' 프로그램은 두 축으로 진행된다. 그 첫번째로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지형도: 한국다큐멘터리 50개의 시선' 프로그램을 주목할만하다. 기자와 비평가가 선정한 한국다큐멘터리 55편 작품 중 10편을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하며 4인 비평가 (손희정, 서동진, 조혜영, 허남웅)의 강연이 어어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발간된 '한국 다큐멘터리 50선' 책자를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증정한다. 두 번째는 ACC(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동연계 프로젝트로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이자 감독 5인의 영상작업을 보면서 그 흐름과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지형도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연구와 비평의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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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큐멘터리를 짚어 보는 '포커스 인 월드(Focus in World)' 에서는 '포스트 다큐멘터리: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두 축으로 짚어본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섹션으로는 DMZ의 공간성을 주목한 접경예술과 북한예술 영역이다. 분단, 이주, 경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접경예술 - RCCZ연계 심포지엄', 그리고 북한영화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토론을 나누는 '북한예술'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DMZ-POV: 다큐멘터리를 말하다'에서 가장 색다른 시도는 '겨울에는 왕을 죽여야 한다'는 다큐멘터리 특별전시다. 지난 10년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재난을 기록한 액티비즘 감독의 작품을 전시장으로 옮겨왔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현장에서 극장으로 극장에서 다시 전시 공간으로 전시 공간은 다시 연극 무대와 합치됐다.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0일 임진각 망배단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 46개국 152편의 작품으로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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