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이마트, 9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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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이마트, 9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8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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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마트가 9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웅진코웨이는 안지용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해선·안지용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한다. 현대상사는 계열사인 현대종합상사 미국 법인이 빌린 302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 이마트, 9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이마트가 9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마트의 취득 예정 주식수는 90만주로, 전날 종가기준 949억5000만원 규모다. 발행주식총수의 3.23%정도이며, 8월14일부터 11월13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실적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존점 리뉴얼, 수익성 중심의 전문점 운영 등 미래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주이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웅진코웨이, 이해선·안지용 각자 대표이사 체계

웅진코웨이가 안지용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해선·안지용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한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안지용 신임 대표는 현재 웅진코웨이의 경영관리본부장이며 삼정회계법인,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 현대종합상사, 302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현대상사는 계열회사인 현대종합상사 미국 법인이 KEB하나 LA Financial Corp.으로부터 빌린 302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3059억원) 대비 9.9%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0년 8월 22일까지다.

◆ DB손보, 2분기 영업익 1448억...전년동기 대비 46% ↓

DB손해보험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하 잠정치)이 1448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1% 줄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483억3900만원으로 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70억4900만원으로 4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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