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원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타짜들이 뭉쳐 팀으로 움직인다. 화투에 비해 사이즈가 큰 카드를 이용하는 포커는 손기술을 들킬 확률이 높아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서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권오광 감독은 이 점에 주목하고 팀플레이에 집중해 타짜: 원 아이드 잭만의 색을 견고히 했다.
먼저 배우 박정민은 7개월간 카드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으로 평범한 고시생에서 타짜로 성장해 나가는 일출을 연기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류승범은 원 아이드 잭 팀을 모은 설계자 애꾸를 연기했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손기술을 구사하는 까치로 분한 이광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배우가 실제로 하기엔 어려운 기술이라 대역을 쓰려 했던 카드 셔플 장면을 이광수가 직접 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짜: 원아이드 잭은 내달 1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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