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작년만 해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754만명)한 국가였으나 국내에서 일본행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한-일 항공 수요 감소 현상이 더 심화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항공사업본부장을 팀장으로 TF를 꾸려 여행사와 함께 중화권, 동남아 등 대체 노선을 개발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일본 노선 수요가 위축돼 지방 공항이 위기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나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이 면밀하게 협조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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