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다음달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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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다음달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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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 씨에 대한 첫 공판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강 씨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달 2일 오후 1시 50분으로 확정했다.

한 관계자는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련해 강 씨는 지난달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됐다.

사건 당일 체포된 강 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지난달 16일 구속 후 이뤄진 첫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강 씨에 대한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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