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불매…'4캔에 1만원' 행사서 일본맥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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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불매…'4캔에 1만원' 행사서 일본맥주 제외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25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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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도 수입 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내달부터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 주류를 모두 제외하기로 했다.

아사히, 기린이치방, 삿포로, 산토리 등 일본 맥주 10종과 호로요이 4종이 할인 행사에서 제외된다. CU는 대신 국산맥주 카스와 클라우드에는 '4캔에 1만원' 행사를 새로 시작한다. CU는 특히 에비스 등 5개의 일본 제품에 대해서는 발주 자체를 중단하기로 했다.

GS25도 8월부터 수입 맥주 할인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다. 나아가 일본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코젤과 필스너우르켈 제품은 물론 미니 사케 등에 대한 판촉 행사도 중단한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8월부터 수입 맥주 할인 행사 리스트에서 일본산과 일본 기업이 보유한 코젤 등을 제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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