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576억달러…전분기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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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576억달러…전분기비 4.9%↑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25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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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늘어나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져 2분기 외환 거래규모가 증가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규모는 576억3000만달러로 전분기(549억6000만달러)보다 26억7000만달러(4.9%) 증가했다.

한은은 선물환을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한 것이 외환거래 규모 확대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규모는 20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억4000만달러(1.7%) 늘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 역시 373억3000만달러로 23억3000만달러(6.6%)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263억5000만달러로 2억4000만달러(0.9%) 늘었다.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도 24억2000만달러(8.4%) 증가한 31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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