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삼성물산은 실수요자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래미안 어반파크 예비당첨자 비율을 부산 최초로 모집 가구수의 200%로 선정했다. 예비당첨자도 1순위 청약과 마찬가지로 가점이 높은 사람이 우선 계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금부자나 다주택자들이 미계약 물량을 가져가는 '줍줍(줍고 또 줍는다)'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부산진구는 정당계약이후 예비당첨자는 모집가구수의 40%만 확보하면 되지만, 이번 래미안 어반파크는 200%를 선정해 실수요자들이 우선적으로 계약이 가능하다"며 "최근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예비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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