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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시노앨리스 출시 연기…日 불매운동 의식했나

공식카페에 "현지화 미흡" 설명…역풍 우려로 몸사리는 듯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7월 22일 오전 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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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넥슨이 출시 예정이었던 다크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시노앨리스의 출시를 연기했다. 국내에 일고 있는 반일 감정을 의식했다는 주장과 함께 반등 계기 마련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글로벌 서비스로 출시하는 시노앨리스는 일본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원작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당초 시노앨리스는 이달 18일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시 이틀전 공식카페를 통해 "현지화가 미흡하다"며 급작스러운 출시 일정 연기를 통보했다.

넥슨은 "약속된 서비스 오픈 일정이 변경돼 시노앨리스 글로벌 서비스를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의 실망감이 매우 클 것을 알기에 무척 송구스럽다"며 "현 시점에서 시노앨리스의 현지화 퀄리티는 완벽에 가깝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빨리 보다 완벽한 현지화 준비를 마친 시노앨리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출시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시노앨리스의 출시 연기 시점이 최근 국내에 일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과 맞물린 것과 관련해서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부인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내내 발표한 신작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가 국민 정서를 거스르는 일본 IP 게임을 출시하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극복하지 못한 실적 부진이 시노앨리스의 출시로 더욱 악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른 지난해 넥슨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806억원, 매출은 8% 증가한 2조5296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실적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아닌 중국에서 서비스중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가 견인했다.

지난 1분기 실적도 좋지 못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5367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9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올해 출시한 린:더 라이트브링어,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트라하, 고질라 디펜스 포스 등 모바일 신작들이 예상보다 흥행을 이끌지 못한 영향이다.

그러면서 넥슨이 현지화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게임 내용들을 재검수하는 한편 국내 반일감정이 다소 수그러들 때까지 몸을 사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최근 실적이 나오지 않는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며 실적 반등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에 가장 공을 들인 시노앨리스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됐다"며 "현재 일본 불매운동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 시기에 맞춰 게임 출시 일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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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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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이 (a172****) 2019-07-22 16: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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