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아 이색 숲 여행코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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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맞아 이색 숲 여행코스 '뜬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6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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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전경
▲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전경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이어트캠프, 선비체험, 양조장 견학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복지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5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소백산 자락 경북 영주·예천 국립산림치유원은 인근 지역 문화관광 자원(예천양수발전소, 예천 곤충생태원, 소수서원 등)을 연계한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족욕·해먹체험과 함께 치유원 인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음이온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물과 함께하는 이색여행'이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국가 1호 산림교육센터인 국립 횡성 숲체원은 이달 20∼21일까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국순당 주향로 체험과 연계한 '주(酒)말애(愛) 치유 여행'을 선보인다.

횡성 인근 산촌(산채마을, 향기마을)의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과 산림 치유를 결합한 '산촌으로 떠나는 치유캠프'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경기 양평 양동면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오는 28일 반려견 동반고객을 위한 '숲에서 놀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100년 된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는 국립 대관령치유의 숲은 8월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8∼10시) 치유의 숲 인근 펜션이나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관령 숲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야간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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