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주차 출시…"조회부터 입출차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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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주차 출시…"조회부터 입출차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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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이 ADT캡스와 주차와 관련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주차 솔루션 'T맵 주차'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T맵 주차는 SKT의 첨단 ICT 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으로 운전자에게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 등 원스톱으로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T맵 주차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의 다양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시 T맵으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주차장 앞에서 대기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준다. 또한 주차권 구매, 사용시간에 따른 결제,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 다양한 결제 관련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 가입자는 T 아이디 연동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공유 차량, 법인 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들은 최대 5대까지 등록할 수 있다.

T맵 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맡기로 했다.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만 역량으로 차량 안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SKT는 현재 확보한 208곳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0년에는 600곳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는 T맵 주차를 별도의 앱으로 출시해 사용하나 올해 연말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검토중이다.

스마트업 공생 방안과 관련해서는 대기업으로서 산업을 리딩해 주차 산업을 활성화시킨후 SKT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허브'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논의할 방침이다.

이종호 SKT 모빌리티사업 유닛장은 "고객들과 사회적 문제점에 대한 부분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존에 없던 스타트업과의 협력, 공생도 함께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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