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대표팀을 포함해 한국 남자축구가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U-20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초이며 아시아 국가로서도 첫 기록이 된다.
한국팀과 결승전 무대서 맞붙는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르며 이번 U-20 월드컵에 참가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박지성이 참관한다. 박지성은 성인 월드컵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던 주역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3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한국 축구 역사에 이름을 굵게 새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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