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나섰다.
8회 초 선두타자 콜린 모란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그는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33에서 0.141(99타수 1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강정호는 애틀랜타 불펜 투수 A.J 민스터의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날카로운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멜키 카브레라의 3루수 땅볼에 포스아웃됐다.
강정호는 8회 말 3루수로 투입됐으나 추가 타석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틀란타에 5-7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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