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나섰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3(181타수 5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달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11일 오클랜드전까지 7경기 연속으로 이어간 안타 행진에도 '마침표'가 찍혔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지켜보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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